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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스 재킹? 카페나 공항에서 충전하다 해킹당할 수도 있다고?

마브소리 2025. 6. 17. 12:15

공항 핸드폰충전 쥬스재킹
공항에서 핸드폰 충전...쥬스재킹 조심하자!

 

우리 모두 한번쯤은 해봤을 거예요.

카페에서, 공항에서, 지하철 역사에서…
배터리가 간당간당할 때, 반가운 무료 충전기!

 

근데 말이에요,
그 충전기…
진짜 괜찮을까요?

 

요즘 점점 이슈가 되는 단어,
바로 쥬스 재킹(Juice Jacking) 입니다.


🔌 쥬스 재킹이 뭐길래?

'쥬스(Juice)'는 충전할 때 쓰는 전기.
'재킹(Jacking)'은 강탈, 도둑질.

 

즉,
전기 충전하는 척하면서, 당신의 데이터를 훔치는 수법!

 

USB 포트는 전기만 주는 게 아니에요.
전기 + 데이터 통신 기능이 함께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 악성 코드가 심어진 충전기에
휴대폰을 꽂으면?

 

📱 → 📤 → 💻
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나도 모르게 해킹될 수 있어요!


😱 어떤 피해가 생길 수 있을까?

쥬스 재킹으로 가능한 해킹 유형은 다양해요.

  1. 개인 정보 탈취
    사진, 연락처, 메모, 위치 기록까지… 줄줄이 유출!
  2. 백도어 설치
    몰래 앱을 깔아서, 원격으로 조종 가능하게 만듦.
  3. 계좌 정보 노출
    모바일뱅킹이나 결제앱 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어요.
  4. OTP나 2차 인증 무력화
    문자 인증을 탈취해버리면,
    이중 잠금도 뚫려요.

무섭죠…?


🧪 과학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그럴싸한 음모론일 수도 있지 않냐고요?

 

아니에요.
실제로 가능한 일입니다.

 

USB 규격 자체가 양방향 통신 구조예요.
즉,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뜻.

 

실제로 2011년,
보안 컨퍼런스 DEF CON에서
처음으로 '쥬스 재킹' 시연이 이뤄졌고요.

 

2019년엔 FBI가 공식적으로
“공공 USB 충전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주의 권고까지 했어요.

 


🔍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대처법은 의외로 간단하니까요.

✔ 1. 전원만 주는 USB 케이블 쓰기

요즘 '데이터 차단 케이블' 많아요.
딱 전기만 전달하고, 데이터는 아예 막는 구조!

✔ 2. 보조 배터리 항상 챙기기

제일 확실한 방법.
공공 충전기 자체를 안 쓰면 됩니다.

✔ 3. USB 대신 콘센트 사용

콘센트에 꽂는 건 전기만 오니까 안전해요.
USB 포트보단 콘센트를 찾자구요.

✔ 4. '충전만 허용' 기능 사용

아이폰, 안드로이드 둘 다
"이 장치에 데이터를 허용하시겠습니까?"
팝업 뜨잖아요?

'허용 안 함' 누르세요!
충전만 됩니다.


✋ 근데 정말 얼마나 위험한 걸까?

“진짜 이런 거 걸리는 사람이 있긴 해?”

싶을 수 있죠.

 

사실 대중적으로 퍼지진 않았지만,
잠재적 위협은 점점 커지고 있어요.

 

특히 기업 임원, 공무원, 기자,
그리고 보안이 중요한 직종의 경우
쥬스 재킹이 표적 공격의 방식으로
활용된 사례도 있어요.

 

일반인도 예외는 아니고요.
단지 아직 국내에서 크게 알려진 사건이 없을 뿐.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요? 🙂


카페에서 충전 조심
카페에서 충전 시 조심하세요~!

🤔 마무리 요약!

  • 쥬스 재킹은 공공 충전기로 스마트폰 데이터를 훔치는 해킹 수법!
  • USB는 전기뿐 아니라 데이터도 전송되기 때문에 가능.
  • 실제 보안 컨퍼런스, FBI 등에서 주의 권고한 적 있음.
  • 피해는 사진 유출, 계좌 해킹, 원격 조종 등 다양.
  • 데이터 차단 케이블 또는 보조 배터리로 예방 가능!

충전도 이제는,
조심해서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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